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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일 0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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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찰옥수수 종자 69t(4품종·도내 소요 예상량 50t)을 생산하기로 하고 홍천 영월 평창 정선 인제군 지역 70ha에 채종단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수정이 제대로 안되고 결실도 나빠 목표량의 42%인 29t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0월 칠레 로스안데스 지역의 종자생산 전문회사(MAS)와 계약을 하고 20ha(목표량 28t)에 미백2호와 미백찰 등 2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 옥수수 종자는 4월 초부터 국내로 반입돼 도내 옥수수 재배농가에 공급된다.
옥수수는 재배가 편하고 소득도 타 작목에 비해 높아 재배면적이 점차 늘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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