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예약하면 30%까지 할인

  • 입력 2005년 8월 2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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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세트 나왔네롯데백화점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서 추석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고객들의 의견을 듣는 행사를 열었다. 백화점 측은 예약 주문하면 가격을 깎아주고, 같은 품목을 많이 사면 1개를 더 주는 등의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주훈 기자
추석선물세트 나왔네
롯데백화점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서 추석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고객들의 의견을 듣는 행사를 열었다. 백화점 측은 예약 주문하면 가격을 깎아주고, 같은 품목을 많이 사면 1개를 더 주는 등의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권주훈 기자
추석(9월 18일)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이 추석선물 예약 판매에 일제히 들어간다.

백화점은 예약 판매분에 대해 5∼30% 할인해 주기 때문에 예약 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선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 선물 100대 품목 예약 할인전’을 열고 정육과 청과, 굴비, 건조식품, 한과 등을 5∼30% 할인 판매한다.

예약 할인 상품은 100개 품목으로 작년에 비해 50%가량 늘었다. 통영멸치세트와 건버섯 세트, 평창머루주, 복분자주 등은 10개를 사면 1개를 더 준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예약 주문을 받고 정상가보다 최고 20% 싸게 판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예약 판매에 나선다. 품목에 따라 10% 할인 판매하고 덤으로 하나를 더 주는 ‘10+1’이나 ‘5+1’ 행사도 진행한다.

그랜드백화점과 할인점 그랜드마트 전 점포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 할인율은 5∼30%.

인터파크 롯데닷컴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2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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