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예약 판매분에 대해 5∼30% 할인해 주기 때문에 예약 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선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추석 선물 100대 품목 예약 할인전’을 열고 정육과 청과, 굴비, 건조식품, 한과 등을 5∼30% 할인 판매한다.
예약 할인 상품은 100개 품목으로 작년에 비해 50%가량 늘었다. 통영멸치세트와 건버섯 세트, 평창머루주, 복분자주 등은 10개를 사면 1개를 더 준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예약 주문을 받고 정상가보다 최고 20% 싸게 판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예약 판매에 나선다. 품목에 따라 10% 할인 판매하고 덤으로 하나를 더 주는 ‘10+1’이나 ‘5+1’ 행사도 진행한다.
그랜드백화점과 할인점 그랜드마트 전 점포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약 판매를 한다. 할인율은 5∼30%.
인터파크 롯데닷컴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2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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