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학교수를 마케팅 연구 분야의 임원으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박 소장은 ‘신제품개발’ ‘크로스마케팅경영전략’ 등을 저술한 전문가로서 연세대 마케팅전략 연구센터 소장과 삼성출판사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박 소장은 KT마케팅연구소에서 2년간 계약직 상무로 일할 예정이다.
KT마케팅연구소는 마케팅전략과 서비스개발을 담당하는 핵심부서로서 150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KT인력관리실 황관수 부장은 “박 교수의 영입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지식이 산업 현장에 접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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