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도 지방세 상담 해드려요”…국세청 내달부터 서비스

  • 입력 2004년 8월 15일 18시 26분


국세청은 9월부터 전국 104개 세무서와 시군구 간에 전용 전화 회선을 설치해 ‘국세와 지방세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상당수 국민이 국세와 지방세의 종류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담당 관청을 알지 못해 여러 차례 전화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대구 동대구세무서와 수성구청이 올해 3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해 하루 평균 20∼30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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