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1670억 달러…한 달 새4억9000만달러 증가

  • 입력 2004년 7월 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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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6월 말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670억3000만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4억9000만달러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은은 6월 중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화 표시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지만 보유외환 운용수익 등이 늘어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현재 각국의 외환보유액은 일본이 8168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국(4398억달러·3월 말 현재) 대만(2290억달러) 홍콩(1201억달러) 인도(1198억달러) 싱가포르(1011억달러) 독일(933억달러) 러시아(856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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