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펀드 잇따라 출시

  • 입력 2004년 5월 31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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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잇따라 출시됐다.

한국투자증권(1588-0012)은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부자아빠 하늘채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를 모집한다.

이 펀드는 경기 용인 삼가지구에 들어설 아파트(약 2200가구)사업에 자금을 빌려준 뒤 대출이자 및 펀드운용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펀드 투자기간은 2년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중도에 해지할 수 없으나 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어서 거래소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연 기대수익률은 7.1% 수준이며 6개월 단위로 수익금이 지급된다.

미래에셋 계열사인 맵스자산운용(02-767-9962)도 부동산투자펀드인 ‘맵스 프런티어 부동산 투자신탁 1호’의 투자자를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모집한다. 가입신청은 미래에셋증권, 동양종금증권, SK증권, 한화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가능하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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