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3개노조 통합 추진

  • 입력 2004년 5월 17일 17시 55분


‘한 지붕 세 가족’ 상태였던 국민은행 내 3개 노동조합이 통합 작업을 시작했다.

전국금융산업 노조 국민은행지부와 주택은행지부, 국민카드 노조는 17일 ‘노조 통합 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하고 국민은행 명동 본점 7층에 사무실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사진)에는 김정태(金正泰) 국민은행장과 3개 노조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통추위는 “조직의 융화와 화합을 위해 3개 노조 조합원들의 여론을 최대한 반영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노조 통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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