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영리더스클럽 양성委 창립

  • 입력 2003년 11월 10일 17시 48분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26일 오후 6시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젊은 시장경제 지도자(YLC) 양성위원회’ 창립 기념식을 연다.

이 위원회는 대학생들에게 시장경제 교육을 하기 위해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모임. 이에 앞서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지난해 7월부터 반(反)기업 정서를 완화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강의하는 경제교육을 해왔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앞으로 각 대학 총학생회 간부, 중고교 교사, 실업계 고교생들에게도 시장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명관(玄明官)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시장경제 교육을 통해 21세기 국가 비전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는 기업의 차세대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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