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쇼핑]뽀송뽀송 가을 피부를 위한 목욕용품

  • 입력 2003년 9월 23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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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면서 땀을 흘렸다면 다음은 목욕을 할 차례. 보디 클렌저 제품을 사용해 아기의 몸을 씻긴 후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로션을 발라주면 된다. 요즘은 아토피성 피부용 샴푸 등 기능성 제품도 다양하게 나왔다.

존슨앤존슨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탑투토 워시’를 내놨다. 사용하기 편해 인기가 높다. 할인점 가격 기준으로 6800원. 니베아 베이비의 ‘샴푸 앤 바쓰’(4000원대)도 비슷한 제품이다.

천연 라벤다향을 넣은 ‘베드타임 바쓰’(8300원)는 아로마 목욕용품. 향긋한 향을 맡고 나면 아기가 쉽게 잠에 빠진다.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무자극성 샴푸인 ‘매직미니 컨디셔닝’(8500원), ‘보령 로얄샴푸’(8200원) 등도 인기다.

아토피성 피부를 위한 용품도 다양하다. 보령메디앙스의 ‘아토마일드 바디 워시’(9900원), LG생활건강이 내놓은 ‘아티피앙 바디샴푸’(6300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압구정점에 있는 ‘아토피코’는 아토피성 피부를 위한 보디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를 욕실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목욕용 장난감이 필수다. 물에 떠 다니는 오리, 곰 인형 푸 등과 같은 장난감을 4000∼1만1000원이면 살 수 있다. 플라스틱이지만 독성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입에 넣고 빨아도 인체에 해가 없다.

목욕 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습 성분이 높은 로션을 발라주면 된다. 존슨앤존슨이 내놓은 ‘핑크로션’(8500원), ‘베드타임 로션’(1만1600원), 니베아의 ‘베이비 밀크’(8600원) 등이 있다.

(도움말:한화유통, 홈플러스)

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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