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김지수등 연예인 21명, 3일 '명예 납세서비스 실장'

  • 입력 2003년 3월 2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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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에서 유명 연예인을 만나세요.”

국세청은 제37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탤런트 안재모, 김지수, 손예진, 송윤아씨 등 인기스타 21명을 서울과 경기 지역 세무서의 ‘하루 명예납세서비스센터 실장’으로 위촉해 납세 홍보에 나선다.

이들 스타는 세무서별로 3, 4일 위촉장을 받은 다음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를 상대로 세금의 역할과 성실 납세의 중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또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행사로 세무서장이나 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재정경제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이나 훈포장을 받은 사람에 대해 성실납세증을 교부, 6개월에서 2년 동안 세무조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학생 세금 문예작품’, ‘주부 세금 수기’ 등 세금과 관련 있는 문예작품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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