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2차 117명 합격

  • 입력 2002년 12월 13일 17시 53분


건설교통부는 제13회 감정평가사 자격 2차 시험에 1500명이 응시해 117명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득점자는 전과목 평균 66.2점을 받은 조정현씨(30), 최연소자는 전지윤씨(23), 최고령자는 김동근씨(45)이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17명(15%)이다.

합격자 명단은 정부과천청사와 한국감정평가협회 게시판에 게재되고 자동응답서비스(ARS) 전화(060-700-1924)로도 알 수 있다. 개인별 점수는 내년 1월 14일까지 인터넷(www.kapa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1년간 수습과정을 거친 뒤 공시지가 조사와 평가, 토지나 건물 보상평가, 기업의 자산재평가, 법원 경매평가, 금융기관 담보평가 등을 하는 감정평가사 자격을 얻게 된다.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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