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업체들에 한국 비즈니스 문화 교육

  • 입력 2001년 11월 4일 19시 24분


KOTRA(www.kotra.or.kr, 사장 오영교· 吳盈敎) 산하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사무소가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업체들에게 한국 비즈니스 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분야는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 △비즈니스 에티켓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3가지. 세미나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KOTRA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외국인 CEO(최고경영자)와 외국인 임직원.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과 일하기 △한국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한국 비즈니스 에티켓과 매너 △사례 등 5개 부문으로 짜여졌다.

한국에서 오래 근무한 외국인 업체 경영자 2명의 경험담이 소개된다.

강사는 네덜란드 비즈니스문화 교육기관인 ITIM의 민희경 한국지사장과 미국 마스타카드 알란 팀블릭 사장, 유럽업체인 알리안츠제일생명보험 미셸 캉페뉴 사장 등.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사무소는 한국내 5000개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와 고충을 처리해주는 정부기관. 99년 10월 설립돼 지금까지 600건 이상의 외국인 투자업체의 비즈니스 및 생활 애로를 처리했다.

신청마감은 10일까지.(02)-3460-7659.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