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연봉 400,000,000원

입력 2000-09-25 18:37수정 2009-09-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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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연차총회를 앞두고 이들 국제기구 최고 책임자들의 ‘고액 연봉’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국의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 최근호는 이들의 연봉액수가 유가급등이나 유로화 하락 등 세계경제 현안 못지않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

IMF 등이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국제금융기관 관계자중 최고연봉자는 제임스 울펀슨 IBRD 총재, 가장 낮은 사람은 도널드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호른스트 쾰러 IMF 총재의 봉급은 수당을 포함해 36만4000달러(약 4억원)로울펀슨 IBRD 총재보다 약간 적다고 밝혔다.

국제금융기구 책임자들의 봉급 액수는 IBRD IMF에 이어 국제결제은행(BIS) 앤드루 크로켓총재,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등의 순. 이들은 모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20만달러) 로렌스 서머스 미 재무장관(15만 7000달러)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14만 1000달러)보다는 높았다.IMF는 투명성을 높인다는 새로운 정신에 입각해 국제금융기구 최고 정책수립가들의 봉급을 공개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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