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10위 종목들이 동시호가 때부터 매도주문이 매수주문의 100배 이상 몰리면서 모두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한통프리텔은 전주말보다 9천600원 떨어진 7만800원,하나로통신은 1만1천750원(-1천550원),한솔엠닷컴도 2만9천850원(-4천50원)으로 주저앉았다.
이에따라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510개 종목 가운데 이날 오전9시20분 현재 345개 종목이 하한가로 맥없이 밀려있는 상태다. 그러나 낙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하한가 종목은 더욱 늘어나는 실정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다음 디지틀조선등 인터넷포탈 및 인터넷장비 를 비롯 상거래 바이오텍 UMS 무선인터넷 보안솔루션 등 대부분 업종이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