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아시아自 임원 １０명 선임…사장에 김수중씨

기아-아시아자동차 柳鍾烈 법정관리인은 17일 현대에서 파견된 金守中씨(전 현대자동차 사장)를 기아-아시아자동차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법원의 승인을 받아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가 파견한 7명의 임원이 기아자동차 임원으로, 2명의 임원이 아시아자동차와 기아자동차판매-아시아자동차판매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 宋炳南 사장과 아시아자동차의 鄭斗采 부회장, 金光淳 사장은 인수인계 작업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고문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자동차

▲부사장 韓相俊(생산총괄담당) 車貞植(부품본부장) 朴誠道(해외영업본부장) ▲전무 尹國鎭(인사총무담당) 鄭學鎭(재경총괄담당) 李庸度(구매본부장)▲이사 諸葛杰(기획총괄근무)

◇아시아자동차

▲상무 田千秀(제1,2공장담당)

◇기아자판-아시아자판

▲부사장 金道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