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辛國煥고문과 朴哲遠부사장 등 5명이 북한과의 경협 논의를 위해 28일 중국 北京에서 고려항공편으로 방북한다고 통일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7박 8일간 북한에 머물면서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에서의 통신설비생산 방안을 북한측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현대정공의 이용도 전무이사 등 5명도 지난 14∼21일 방북, 북한의 광명성총회사와 컨테이너 생산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올해 방북한 대기업은 롯데(8월) 대우(9월)등 4개업체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