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식시장은 「부도 도미노」에 대한 우려감이 진정되면서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쌍용그룹 부도설이 가라앉은데다 증권당국이 증시 악성루머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중실세금리도 크게 하락, 상승폭이 커졌다.
철강 나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특히 조립금속 도소매업의 오름폭이 컸다.
그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던 쌍용 진로 기아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초강세를 기록한 반면 대형우량주들은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