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체중 97.6kg 감량에 성공, 확 달라진 비주얼에 가족과 팬들의 반응. 샘 해밍턴 SNS 화면
방송인 샘 해밍턴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7년간 길러온 수염을 깎으며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SNS에 “So this happened(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면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샘 해밍턴은 “예전에는 엄지손가락처럼 생겼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다이어트 과정을 소개했다.
변화의 계기는 둘째 아들 벤틀리와의 약속이었다.
평소 아빠에게 면도를 권했던 벤틀리에게 샘 해밍턴은 “몸무게가 99kg 아래로 내려가면 수염을 깎겠다”고 약속했고, 최근 체중이 97.6kg까지 줄어들면서 이를 지키게 됐다.
그는 “면도하기 싫었지만 약속을 했으니 지켜야 한다”며 직접 수염을 밀기 시작했다.
이어 “7년 동안 수염을 길렀기 때문에 다 깎으면 어떤 얼굴일지 나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마지막 수염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방송인 샘 해밍턴이 체중 97.6kg 감량에 성공, 확 달라진 비주얼에 가족과 팬들의 반응. 샘 해밍턴 SNS 화면
면도를 마친 뒤 가족들의 반응도 공개됐다.
새로운 얼굴을 본 윌리엄과 벤틀리는 “좋다”고 환하게 웃었고, 아내는 “옛날 얼굴이 나왔다”며 “어머니 얼굴이 떠오른다”고 반가워했다.
반면 샘 해밍턴은 “나는 아직 이 얼굴이 어색하다. 어떤지 알려달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20년은 젊어 보인다”, “벤틀리 덕분에 최고의 변신이다”, “훨씬 깔끔하고 동안 같다”,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최근 여러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해왔다. 그는 다이어트 주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밝히며 꾸준한 체중 감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결혼했으며, 2016년 첫째 아들 윌리엄, 2017년 둘째 아들 벤틀리를 얻었다. 세 사람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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