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송은이는 황보에게 “너 나온 김에 이거 해명해야된다”라고 말했다. “유튜브에 ‘송은이 인성’이라는 영상이 떠서 봤는데, 나의 인성 때문에 후배들이 나를 손절했다고 이야기하더라. 그 에피소드에 너랑 나랑 ‘비디오스타’에 나가서 했던 이야기가 있다. ‘황보도 송은이 다신 안 본다고 한다’라는 식으로 (악의적으로 ‘비디오스타’ 내용을 짜집기를 해) 사이버 렉카들이 영상을 올렸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황보는 “방송을 안 보고 그것만 본 사람들은 오해하겠다”고 짚었다. 송은이는 “그걸 보고서 ‘진짠가, 아닌가?’라며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우리가 ‘비디오스타’에서 했던 이야기는 너가 사실은 우리가 ‘무한걸스’ 하면서 다 좋았지만 너 나름대로 힘든점이 있었고, 그걸 내가 공부하러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언니랍시고 ‘너 방송할 때 방송해야돼’ 하며 말렸던 거다. 그게 내가 미안하다는 거였다. 그래서 내가 그 기회로 사과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황보는 “본방송 본 사람들은 말도 안된다는 걸 알아서 언급 자체를 할 필요가 없다. 거기에 대해 물어본 사람은 본방송을 안 본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언니, 안 친하면 안싸운다. 알지?”라고 강조했다.
송은이가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황보는 “그게 벌써 몇 년 전이냐”고 답했다. “벌써 10년 전 아니냐. 젊었을 때 이야기다. 옛날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