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불며 에버랜드 삼성카드 인기 돌풍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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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와 삼성카드가 협력하여 출시한 ‘에버랜드 삼성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에버랜드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과의 단독 제휴로, 솜사탕은 최근 에버랜드가 선보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100솜은 1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발급 고객은 이용금액에 따라 ‘꿈빛 솜사탕’ 등급 혜택이 부여된다. 에버랜드 리조트내 구매금액의 3∼6% 솜 적립과 주차할인권, 할인쿠폰 등을 포함한다.

또한,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리조트 이용금액에서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1회, 연간 최대 5회까지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의 이용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5만솜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이 적립은 꿈빛 솜사탕 등급 적립 혜택과 중복하여 적용된다.

이 카드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도 적립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에는 0.5%의 솜 적립이 제공되며,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에는 1.5%의 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필수 영역에서는 4.5%의 솜 추가 적립을 월 최대 5천솜까지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콘텐츠 이용금액에는 50%의 솜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이러한 생활영역 추가 적립은 통합 월 최대 2만솜까지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도 적립이 제공된다.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에는 0.5%,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금액에는 1.5%의 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필수 영역에서는 4.5%의 솜 추가 적립을 월 최대 5천 솜까지, 디지털콘텐츠 이용금액에는 50%의 솜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월 최대 는 2만 솜.

에버랜드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가입 후 발급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김광현 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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