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8일째 압도적 1위…하루에만 62만명, 누적 638만 ↑

‘서울의 봄’ 포스터 ⓒ News1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62만620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38만7801명으로, 이날 6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3일의 휴가’는 같은 날 5만3731명의 관객과 만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만6266명이다. 3위는 이날 3만908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나폴레옹’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2630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