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 패션과 체험 행사 선보이며 MZ세대와 소통 강화

Motor Culture

‘마데인한국’과 ‘할스바나(HALSBANA)’의 컬래버레이션 맨투맨 티셔츠. 마데인한국 로고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패턴을 감각적 디자인으로 녹여냈다.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마데인한국’은 한국타이어 고유의 ‘하이테크’, ‘혁신’, ‘모터스포츠’ 등의 요소를 담아 지난 2021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다. 한국타이어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쉽고 감각적이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만들어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맨투맨 티셔츠는 편안한 착용감과 시크한 감성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데일리룩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의류를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스바나(HALSBANA)’와 함께 ‘마데인한국’ 컬래버레이션 맨투맨 티셔츠를 선보였다. 맨투맨 티셔츠는 마데인한국 로고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패턴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녹여내 힙(Hip)한 감성이 느껴진다. 편안한 착용감과 시크한 감성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데일리룩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한정판 제품으로 할스바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 6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 경험 제공하며 MZ세대와 소통

2022년 테크노비전(TECHNO VISIO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두 번째 행사.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기념 오브제를 선보이며 혁신 기술력을 소개했다.

한국타이어는 마데인한국이 태어난 2021년, 트렌드 메카 성수동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피치스 도원(Peaches D8NE)‘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MZ세대와 소통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고유의 문화, 디자인, 혁신 기술력 등 쌓아온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해에는 ‘테크노비전(TECHNO VISION)’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등 세 곳을 모티프로 공간을 구성하고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기념 오브제를 선보이며 혁신 기술력을 소개했다. ‘나만의 아트 타이어 지우개 만들기’, ‘타이어 패턴 디자인 제작’, ‘짐카나 체험’, ‘미니카 경주’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치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후드와 슬리브 티셔츠, 타이어를 형상화한 노티드 도넛, ‘아이온’의 아이덴티티 컬러를 모티프로 한 칵테일 음료 등 한정판 굿즈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2022년 마데인한국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데인한국’을 통한 한국타이어의 소통 전략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해 7000여 명의 관람객은 지난해 약 2만여 명으로 크게 늘어나며 MZ세대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행사로 급부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산은 물론 미래 잠재 고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글/신동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