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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싱가포르관광청, ‘엔데믹’ 여행수요 공략

입력 2022-05-24 16:31업데이트 2022-05-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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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이 24일 진행된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Reimagine)’ 캠페인 강화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싱가포르관광청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한 여행산업 재성장을 준비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4일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Reimagine)’ 캠페인의 강화안을 발표하기 위한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지로서의 싱가포르에 대한 만족도와 여행객수 증진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이다. 싱가포르 여행을 통해 전 세계인이 여행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게 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가치로 △지속가능성(관광명소, 숙박, 쇼핑, 식사 및 투어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 △웰니스(웰니스 관광을 통한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 마련) △다이닝(싱가포르 음식을 신선한 방식으로 소개) △참신함과 즐거움(다양한 액티비티 등 특별한 추억 제공)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또 위생 안전 공공인증제도 ‘SG클린’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관광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호텔, 관광지, MICE장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청결 및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겠다는 것.

아울러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F&B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다.
크게보기더핑크퐁컴퍼니와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와 싱가포르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멀리(Merli)’가 함께한 ‘떠나자, 싱가포르로!’ 영상.

먼저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떠나자, 싱가포르로!’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와 싱가포르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멀리(Merli)’가 함께 싱가포르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까지 총 9개국어로 제작돼 11개국에서 공개된다.

싱가포르관광청은 해당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하나투어 등 국내 여행업체와 함께 ‘떠나자, 싱가포르로!’ 영상에 등장하는 관광지를 주요 상품으로 하는 여행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ION 오차드’ 몰 앞에 있는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화보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와 함께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부터 색다른 명소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화보 사진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싱가포르관광청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 CU와 지난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새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수제 육포 브랜드 브첸향도 참여한 3자 파트너십 형태로 진행된다.

마커스 탄 싱가포르관광청 북아시아 국장은 “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 국경 전면 개방으로 인해 한국인 여행객 방문객 증가를 기대하며,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싱가포르가 새롭게 단장한 경험을 쉽게 즐기길 바란다”며 “여행이 제한됐던 기간 동안 싱가포르 여행업계가 꾸준히 준비해 온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인구 550만 명 중 9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싱가포르는 지난달 26일부터 PCR음성 확신서 제출 조치까지 없애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제약 없는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사적모임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모두 폐지됐으며,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필수가 아닌 권고 사항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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