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개봉 이틀만에 1위…주말 흥행 예고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9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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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감독 김지훈)가 개봉 둘째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는 전국 1007개관에서 2만4748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첫 날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밀려 2위로 출발했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만3457명을 불러모아 근소한 차이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일본 작가 하타사와 세이고의 동명 희곡이 원작이 이 영화는 학교 폭력 가해자인 아들이 처벌받지 않게 하려고 무슨 일이든 하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설경구는 가해 학생 중 한 명의 아버지인 변호사 ‘강호창’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엔 설경구와 함께 문소리·천우희·고창석·김홍파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싱크홀’(2022) ‘타워’(2012) ‘7광구’(2011) 등을 만든 김지훈 감독이 맡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서울괴담’(5735명·누적 1만8000명), 4위 ‘공기살인’(5401명·누적 11만명), 5위 ‘앵커’(4234명·누적 13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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