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기간 안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미자축제는 문경시 후원을 받아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주관은 문경문화관광재단이다.
문경시는 전국 유일의 오미자 산업 특구로 지정돼 연간 1500t 생산하며 전국 오미자의 45% 생산율을 차지하고 있다.
문경오미자는 우리나라 최대 오미자 생산지인 황장산과 대미산의 오미자를 옮겨와 해발고도 300m~700m의 준고랭지 청정환경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문경오미자에 대해 “친환경적 생산 및 우수한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품, 화장품 등과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농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