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MSG워너비’ 인기 이어간다…27일 싱글 발매

  • 뉴시스
  • 입력 2021년 7월 6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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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솔로 앨범으로 프로젝트 보컬 그룹 ‘MSG워너비’ 활동의 인기를 이어간다.

6일 소속사 로맨틱 팩토리에 따르면, 박재정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신곡 ‘취미’와 ‘그날의 너’가 수록된 새 더블 싱글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취미’는 전작 ‘좋았는데’를 만든 피아노맨과 로맨틱시티의 미스터 블랙이 다시 한번 뭉친 노래다. 8분의 6 박자 진행에 반전이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합주하는 모습으로 일부 선공개됐다.

수록곡 ‘그날의 너’는 가수 견우가 작곡, 박재정의 오랜 친구인 현지웅이 편곡을 맡은 노래다. 박재정이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았던 형태의 발라드로 예고됐다. 박재정이 “항상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의 곡이다. 꼭 부르게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박재정은 최근 MBC TV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 멤버로 재발견되고 있다. MSG워너비의 유닛 ‘M.O.M’ 멤버로 ‘바라만 본다’를 통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비롯 각종 방송에서 러브콜로 받고 있다.

박재정은 2013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 우승자다. 2014년 데뷔했고 2016년부터 미스틱스토리의 프로듀서 윤종신과 손잡고 ‘두 남자’, ‘여권’, ‘시력’, ‘악역’, ‘니가 죽는 꿈’ 등 정통 발라드를 잇따라 선보여왔다. 올해 2월 미스틱과 계약이 만료됐고 같은 해 4월 로맨틱 팩토리와 계약을 맺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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