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나.꽁.치’ 캠페인 성료…1년간 담배꽁초 33만개 수거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1 13:35수정 2021-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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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약 1년간 진행한 ‘나.꽁.치(나부터 꽁초를 치우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나.꽁.치’ 캠페인은 ‘나부터 꽁초를 치우자’의 줄임말로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유명 관광지나 마을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 정화 캠페인이다.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고 여행객과 지역주민 모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제주올레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여행객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레 담배꽁초 줍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국필립모리스와 제주올레는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담배꽁초의 자원순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제주올레 여행자 센터 앞에 ‘재활용 가능성’이라는 질문을 붙인 담배꽁초 투표함을 비치하고 ‘예’, ‘아니오’ 두 개의 투입구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답을 생각해 수거한 꽁초를 버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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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기간 동안 1만 457명의 참가자가 수거한 담배꽁초는 32만 8000여개에 달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해당 캠페인에 2회 이상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94%는 향후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지난해 10월 ‘2020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1개 코스를 완주하며 담배꽁초를 줍는 나꽁치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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