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나온 ‘미우새’, 다시 보기 일부 중단…“출연자 보호”

뉴시스 입력 2021-04-06 12:52수정 2021-04-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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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와 금전적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영상의 다시보기가 일부 중단됐다.

지상파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OTT 플랫폼 웨이브 측은 지난 5일 공지를 통해 “제작진의 요청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일부 에피소드가 중지됐다”고 밝혔다.

다시보기가 중단된 회차는 지난 2016년 8월26일, 9월2일, 10월14일 방송분이다. 해당 회차들은 공식 홈페이지 다시보기 등에서도 볼 수 없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측 관계자도 이날 뉴시스에 “출연자 보호차원으로 일부 회차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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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에피소드에는 박수홍이 가족들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비롯해 가족 사진을 공개한 내용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박수홍은 전 소속사 대표인 친형 부부와 금전적 갈등을 겪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매니지먼트 및 자산 관리를 맡겼지만, 30년간 일하며 벌어온 100억대의 재산이 사라졌다는 내용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이후 박수홍이 SNS를 통해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친형 측은 횡령이 아니라며 현재의 갈등은 재산 문제가 아닌 여자친구 때문에 비롯됐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전날 친형과 그 배우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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