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200ml 소용량 미니캔 제품 출시… “가볍게 즐기는 맥주가 대세”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6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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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들이킬 수 있는 용량
빠르게 시원해지고 휴대 편의↑
다른 소용량 맥주보다 넉넉한 용량

맥주 칭따오(TSINGTAO)를 수입·판매하는 비어케이는 200ml 소용량 제품 ‘칭따오 미니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칭따오 미니캔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 소용량 제품이지만 칭따오 라거의 맥주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 번에 들이킬 수 있는 용량으로 남김없이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콘셉트를 강조한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으면 보다 빠르게 차가워져 맥주를 즐기기 편리하고 캠핑이나 차박 등 레저 활동 시 운반 부담도 덜었다.

다른 브랜드 소용량 제품에 비해 용량이 큰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다른 브랜드 맥주 미니캔은 평균적으로 135~150ml 용량이지만 칭따오 미니캔은 200ml로 편리하게 마실 수 있으면서 보다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칭따오 미니캔 제품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1인 가구와 홈술 문화 확산, 다이어트와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습관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 추세에 따라 맥주 문화도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가볍게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와 술이 약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취하는 대신 즐겁게 즐기는 주류문화 확산 추세에도 어울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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