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부티크’ 오픈… “커피 한 잔에 담긴 지속가능한 가치”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17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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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는 17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부티크는 16번째로 선보인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네스프레소 부티크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 스토리와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운영된다.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세계백화저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마련됐다.

네스프레소에 따르면 부티크는 심도 있고 풍부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인게이지(Engage)’와 ‘익스플로어(Explore)’, ‘인볼브(Involve)’ 등 총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네스프레소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에 담긴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인게이지 존은 커피 원두 생산부터 커피 한 잔이 탄생하기까지 전 과정을 지속가능성에 기반을 둔 스토리로 풀어낸다. 익스플로어 존은 소비자가 인게이지 존에서 접한 커피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를 선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커피 맛을 체험하고 네스프레소 캡슐 내 그라인딩 된 커피의 아로마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볼브 존은 네스프레소의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소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네스프레소 부티크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며 “네스프레소는 농학자와 커피 농부 등 커피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공정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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