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산토리 코리아, 싱글 배럴 버번 위스키 ‘베이커스’ 국내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6-30 13:03수정 2020-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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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산토리 코리아(대표 송지훈)가 싱글 배럴 방식의 독특한 풍미를 지난 버번위스키 ‘베이커스(Baker’s)’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럴은 증류한 위스키를 담아 숙성할 때 쓰는 배불뚝이 참나무통. 싱글 배럴은 한 통에서 숙성한 것만 병에 담아 각각의 오크 통에 따라 개성이 다른 맛을 나타낸다는 의미다.

빔산토리 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 소개할 베이커스는 짐빔(Jim Beam)의 증손자 이름인 베이커 빔(Baker Beam)의 이름을 딴 버번위스키로, 60년 넘은 효모(이스트)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버번위스키는 여러 오크 통에 담긴 위스키를 배합하여 균일한 맛을 선보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베이커스는 싱글 배럴 방식을 고수해 각 배럴만의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맛과 풍미를 보여준다. (버번위스키는 맥아가 주원료인 스카치위스키와 달리 옥수수(최소 51% 이상)를 주원료로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온의 증류소 저장고 상단에서 숙성해 알코올 도수 53.5도, 107프루프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베이커스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또한 과일 향과 바닐라 캐러멜 향, 매혹적인 구운 아몬드 맛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푸르프(Proof))는 에탄올과 물이 각각 50퍼센트 정도 섞여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알코올 도수가 100프루프라고 적혀 있으면 실제 도수는 그 절반인 50도를 뜻한다.)


빔산토리 코리아 송지훈 대표는 “베이커스는 특유의 강렬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버번위스키 중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베이커스의 국내 출시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빔산토리 코리아는 소량 생산되는 버번위스키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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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빔산토리 코리아 측은 베이커스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일부터 ‘American Small Batch’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요 5개 위스키 바에서 5인의 바텐더(바 틸트 주영준 바텐더·소코바 문상현 바텐더v바 소마 김재현 바텐더·오리올 심우승 바텐더·니트바 이지은 바텐터)가 베이커스를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의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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