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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진은숙, 덴마크 ‘레오니 소닝 음악상’ 수상자 선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1-30 16:40
2020년 1월 30일 16시 40분
입력
2020-01-30 16:33
2020년 1월 30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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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진은숙(58·사진)이 덴마크 레오니 소닝 음악재단이 수여하는 레오니 소닝 음악상의 2021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브리튼, 지휘자 번스타인, 바렌보임, 얀손스, 래틀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상금은 13만3000 유로(약 1억 7000만 원). 시상식은 내년 6월 5일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하는 덴마크 내셔널 오케스트라가 진은숙의 작품을 연주하는 콘서트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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