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정규 2집서 딘과 데뷔 첫 듀엣…5일 컴백

피네이션

가수 크러쉬(Crush)가 데뷔 후 처음으로 딘과 듀엣곡을 선보인다.

크러쉬는 지난 2일 방송된 네이버 나우 ‘#OUTNOW’를 통해 “이날부터 3일에 거쳐 정규 앨범을 공개한다”며 정규 2집 앨범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From Midnight To Sunrise)를 직접 소개했다.

크러쉬는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의 12 트랙 중 자정에서 아침까지를 암시하는 1~3번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트랙이자 앨범과 동명의 곡인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에 대해 재즈 사운드 곡이라고, 2번 트랙 ‘웨이크 업’(Wake Up)은 피처링 상대가 가수 딘(DEAN)이라고 밝혔다.

또한 크러쉬는 딘과 즉석에서 전화 연결을 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딘은 ‘웨이크 업’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곡이 되게 멋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새롭네 하면서 작업했던 것 같다”고 했고, 크러쉬는 “가사도 시적이었지만 딘의 창법이 예전과 조금 달라진 듯 해 새로웠다”고 말했다. 또한 멋진 작업을 함께해준 딘에게 고마움을 전한 크러쉬는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그의 말에 “내가 할 게 있다면 모든걸 제쳐두고 달려가겠다”고 덧붙이기도.

끝으로 크러쉬는 밴드 원더러스트가 함께한 3번 트랙 ‘원더러스트’(Wonderlust)를 소개하며 “90년대 영감을 정말 많이 받은 곡이고, 저의 비트박스와 허밍, 애드리브도 재미있게 들으며 아침을 맞이했음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러쉬의 정규 2집 ‘프롬 미드나잇 투 선라이즈’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