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정해인, 90s 빵집사랑…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10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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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28)·정해인(31) 주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8월 개봉한다.

론칭 포스터에는 레트로 분위기의 제과점을 배경으로 그 시절 ‘미수’와 ‘현우’로 변신한 김고은, 정해인의 환한 미소가 담겨있다. ‘미수제과점’은 1994년 우연히 그곳에 들른 현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는 기적이 펼쳐지는 장소다. 두 사람 모두에게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는 공간이다.

‘두근두근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그 순간’이라는 카피 아래 활짝 웃고 있는 두 배우의 표정에서 설렘이 묻어난다. 영화에서는 오랜 시간 운명처럼 반복되는 엇갈림에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간직하고자 하는 미수와 현우의 마음이 애틋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지우(51) 감독의 섬세한 표현과 연출, 그리고 남녀 주인공의 멜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와 현우가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담은 감성멜로물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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