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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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6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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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환영사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환영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관광산업 최고경영자(CEO) 및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는 호텔, 리조트, 여행, 엔터테인먼트, 외식, 면세점 등의 관광관련 산업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최고급 서비스를 총괄하는 개념이다.

입교식은 전날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 킹스홀에서 열렸다.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5명의 교육생과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 박기재 서울시의원,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김경환 서울호스피탤리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입교식에서 서울시 김태명 과장은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발표했고, 송길영 (주)다음소프트 부사장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What is meant to happen, will happen)’ 특강을 통해 환경 변화와 적응에 관한 화두를 던졌다.

서울시 관광협회에 따르면 8주 일정인 이번 교육 과정은 여행업, 호텔업, 관광식당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크루즈업, 관광단체 및 학계 등 관광산업 내 서울관광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다양한 업종의 경영인들이 격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관광산업의 성공적인 생존전략과 경영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관광산업 트렌드 및 미래변화’ ‘CEO의 인문학적 소양’ ‘환대경영 마케팅 전략’ ‘환대 실무경영 솔루션’ 등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CEO로서의 리더십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주제의 전문 강의가 1주 2강좌씩 진행된다.

남상만 회장은 입교식 환영사를 통해 “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료생들의 총의를 모아 교육기간도 8주로 늘리고, 커리큘럼도 더욱 보강했다”며, “최적화된 강좌를 통해 서울관광의 내일을 이끌어 갈 최고의 관광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1기를 시작으로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2기’는 9월 24일~11월12일, 매주 화요일, 8주 과정으로 개설되며, 관광산업 창업 5년 이내의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스타트업 글로벌 리더과정’은 9월 19일~10월 31일, 매주 목요일, 6주 과정으로 개설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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