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8년만에 공식 해체…“각자의 길…추억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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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8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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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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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프렌드가 8년만에 공식 해체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보이프렌드 팬카페를 통해 그룹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보이프렌드가 17일자로 약 8년간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며 “보이프렌드를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남겼다.

이후 보이프렌드 멤버들도 팬카페에 손편지를 통해 인사를 했다. 리더 동현은 “처음 데뷔할 때 느꼈던 설렘이 생생한데 마지막에 서있다고 생각하니 믿기지 않는다”며 “20대의 모든 날을 보이프렌드 리더로 살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프렌드는 각자의 길을 가지만, 언제나 저는 보이프렌드의 리더 동현이다”라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게되더라도 언제나 보이프렌드로 만든 추억이 바래지 않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5월 데뷔, ‘내 여자 손대지마’ ‘러브 스타일’ ‘내가 갈게’ ‘야누스’ ‘아이야’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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