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LA 등 美서부 3개 도시에 A350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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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2일 1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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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부터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취항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31일부터 차세대 항공기 A350을 미국 서부 지역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3개 도시에 투입한다.

A350은 기존 중대형 항공기 보다 넓은 기내 공간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조명을 개선한 기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함께 앞뒤 간격이 넓어진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A350 미국 서부지역 운항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카메라 어플인 스노우 앱 의 아시아나항공 색동이 스티커를 이용해 촬영하고 자기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미 서부 3개 도시 영상 감상 후 퀴즈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 서부 왕복 항공권, 메신저 백, 브릭,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 대상 특가 이벤트를 실시, 최저 79만원대(왕복 총액)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을 A350으로 선정해 2017년 A350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30대의 A350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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