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 “가족 모욕 못 참아” 법적대응

  • 뉴시스
  • 입력 2019년 3월 5일 17시 51분


MBN 김주하(46) 앵커가 악의적 모욕 영상에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MBN는 “최근 김주하 앵커에 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포자를 찾기 위해 오늘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수사를 의뢰했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김 앵커도 “가족 관련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고 별렀다.

영상 유포자는 ‘쇼킹한 뉴스’, ‘BAAM뉴스’ 등 유튜브 업로더 닉네임을 사용, ‘김 앵커가 타 방송사 모 앵커와의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돼 이혼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올렸다.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정작 영상에는 제목과 무관한 단순정보만 나열돼 있다. 하지만 이 영상들은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