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슬, 북경 궁중한복패션쇼에 참가하며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11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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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궁중한복패션쇼’에 참가한 조예슬.
▲ ‘북경 궁중한복패션쇼’에 참가한 조예슬.
아시아 주요 국가 언론 및 VIP 200명만이 참석하는 행사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의 대한민국 대표 조예슬(Cho yeseul)이 중국 VIP 200명이 참석하는 북경 궁중한복패션쇼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독일 세계대회’ 톱10에 들며 이름을 알린 조예슬은 177cm 큰 키에 시원시원한 S라인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미인 가운데 한 명으로 현재는 상해 교통대학교 MBA에 재학 중이다.

조예슬은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국내 최종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6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2016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톱10에 선정되었으며 인기상도 수상했다.

조예슬은 상해·대만 catwalk agency 소속으로, 올해에도 Sagiko international TV 광고, bayer 독일 제약회사 TV 광고, Osim international TV 광고, Suzuki China&Taiwan TV 광고 외 다수 룩북 및 패션쇼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궁중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에서 진행한 ‘2017 후 궁중연향 in Beijing’에서도 왕비로 등극한 바 있다.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브랜드 및 신제품 소개 외에도 김혜순 한복디자이너의 궁중복식 패션쇼와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해금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의 언론 및 VIP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조예슬은 이국적인 몸매와 상반된 싱그러운 외모를 자랑하며 중국 최고경영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예슬은 “한국 궁중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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