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디스플레이·영상투사 등 빛의 기술을 이용해 영역을 넓혀 온 디지털 미디어 아트가 주변의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획전시회나 특별한 행사에 실험적으로 선보이던 예술 기법이 아예 상설 전시로 마련되거나 건물 외벽이나 거리 등 일상의 공간을 캔버스 삼아 ‘붙박이 미술’이 돼 가는 것.
디지털 미디어 아트는 일반 미술작품처럼 눈으로 감상만 하는 예술이 아니다. 관객의 움직임과 손짓, 눈길을 인식해 영상과 조명이 춤을 추듯 움직이는 등 작가가 관객과의 소통을 추구한다.
직접 체험하며 순간적이나마 창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첨단 기술과 예술이 손잡고 이끄는 동화 같은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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