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리우패럴림픽 국가대표 단복 공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5월 31일 05시 45분


‘D-100일 미디어데이’ 행사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D-100일 미디어데이 행사’(사진)에서 국가대표 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파트너(Tier 1)인 노스페이스는 2016 리우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시상용 단복과 트레이닝 단복(일상복 포함· 정장을 제외한 일체), 선수단 장비(신발·모자·백팩·여행가방 등)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은 처음으로 국가대표 선수단과 동일한 단복을 착용하게 된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단복은 태극기의 각 모서리에 위치한 4개의 괘이자 하늘·땅·물·불을 상징하는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질의 기후 조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풍·발수·투습·속건 등의 기능과 함께 시원한 냉감 기능을 강화했다.

디자인에도 한국 고유의 감성을 담았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 무늬와 대한민국의 상징인 청색·홍색의 태극 색상, 백색 등을 사용해 한국인의 열정과 백의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