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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인공지능 알파고 능력 극찬 “이세돌 전투능력+이창호 계산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0 11:48
2016년 3월 10일 11시 48분
입력
2016-03-10 11:46
2016년 3월 10일 11시 4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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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알파고의 능력을 극찬한 서봉수 9단(동아일보 자료사진)
프로바둑기사 서봉수 9단은 10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첫 대국에서 패한 것에 대해 “세상을 까딱하면 인공지능이 지배할 수가 있다. 영화의 한 장면이 현실로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막연히 든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서 9단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이 빠르게 진화한다면) 인간은 설 자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9단은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진 대국 결과에 대해 “상상하지 못 한 일”이라며 “충격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 9단은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실력에 대해 “(현역 최강자로 꼽히는 이세돌을) 이겼다는 것은 이미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구체적으로 “이세돌 9단처럼 전투 능력이 탁월하고, 이창호 9단처럼 계산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완벽하지 않아 보완할 점은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수읽기가 아직 정교하질 못하다. 어떻게 보면 쉬운 수읽기인데 착오가 있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1국에서도 결정적인 실수가 있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세돌 9단을 이겼다는 건 놀라울 따름”이라고 인공지능 알파고의 능력에 감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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