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서 ‘해적의 보물’을 찾아라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7월 2일 05시 45분


해적 뮤지컬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 선봬

경기도 용인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여름시즌을 맞아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과 어린이용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해적 테마 이벤트를 내놓았다.

6월26일 개막한 해적밴드 뮤지컬 ‘트레저 헌터(사진)’는 공연 도중 연기자들이 객석을 오가며 관람객에게 미션을 주고 함께 댄스 타임을 여는 등 청중이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이다. 해적과 해골 유령의 보물 싸움을 테마로 비보잉 댄서, 밴드 연주자 등 12명이 라이브 연주에 맞춰 20분 동안 신나는 무대를 펼친다. ‘트레저 헌터’는 8월23일까지 매일 4회 공연한다.

또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적 체험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해적 보물 탐험’을 진행한다. ‘해적 보물 탐험’은 유아교육 및 놀이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교육부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의 주요 지침들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해적 복장과 페이스 페인팅 등을 통해 해적으로 변신한 어린이들이 캐리비안 베이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다니며 체조, 비치볼 멀리 보내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미션형 게임을 수행한다. 회당 15명씩 매일 4회 진행하는 ‘해적 보물 탐험’은 별도 체험비가 있으며, 캐리비안 베이 방문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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