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CEO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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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0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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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처
출처= YTN 뉴스 캡처
‘여성 평균 연봉 남성의 57.5%’

여성 평균 연봉이 남성의 57.5%에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국세청이 2013년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 따르면 그 해 여성근로자 수는 643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1천635만 명)의 39.3%를 차지했다. 2009년(36.6%)과 비교해 4년 새 2.7%포인트 증가했다.

근로 여성의 절반은 제조업(19.8%)과 서비스업(18.9%), 보건업(10.7%)에 종사한다. 특히, 보건·소매·음식·숙박업은 남성보다 많다.

소득도 늘어나 2013년 평균 연봉은 2009년(1700만 원)보다 21.4%(400만 원) 증가한 2100만 원이다.

그럼에도 남성이 연평균 3천700만 원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57.5%에 불과하다.

연봉으로 1억 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이 가운데 1만1278명이 금융보험업에 종사했고, 제조업과 보건업 종사자가 각각 7894명, 6348명이었다.

한편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의 CEO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6%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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