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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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최종학 지음·소울메이트)=서울대 경영대 교수인 저자가 뒤늦게 깨달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을 정리했다. 음악과 미술, 영화, 여행을 주제로 개인적인 추억을 함께 엮었다. 1만7000원.

수학박사 야구천재(윤승옥 지음·고즈윈)=흥미진진한 야구 경기를 통해 자연스레 수학이 읽히도록 했다. 경기를 구경하면서 흔히 보게 되는 타율과 방어율, 승률 등을 수학 개념을 빌려 알기 쉽게 풀어준다. 1만1800원.

공간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노미경 지음·클라우드나인)=공간 디자이너인 저자가 작업했던 병원 디자인 사례와 국내외 공간 디자인의 특징을 소개한다. 직접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환자의 시각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연구한 과정이 흥미롭다. 1만6000원.

저항 주식회사
(피터 도베르뉴, 제네비브 르바론 지음·동녘)=시민단체들이 기업체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는 등 경제적 이해관계에 매몰된 현실을 비판했다. 이들이 표면상 반대하는 자본에 기여하는 주체로 전락했다고 지적한다. 1만4000원.

조선시대 과거제도 사전(원창애 외 지음·한국학중앙연구원)=조선시대 과거제에 대한 온갖 정보를 모았다. 과거제 관련 용어의 의미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1만8000원.

창작의 힘(유경희 지음·마음산책)=위대한 예술가의 창의력은 어디서 나올까. 레오나르도 다빈치, 고흐, 클림트, 피카소, 뭉크 등 예술가 24명의 내밀한 삶과 인간적 기질을 통해 창작의 근원을 분석했다. 1만4000원.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나우(장학만 지음·미래를소유한사람들)=GE, IBM 등 전통적 거대 기업과 구글, 알리바바 등 혁신기업이 고민하는 향후 5년 후의 미래상과 글로벌 트렌드를 현장을 누비며 탐구했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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