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엠리밋, 보온성 높이고 슬림한 디자인… 신세대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

‘LD 엑스 스트레치Ⅱ다운’을 입은 손나은과 ‘LD 엑스 스트레치 다운’을 입은 정은지.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한 다운재킷.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따뜻하게 겨울을 즐기려면 발열, 보온, 내구성 등 아웃도어 기능이 가미된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서 장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여기에 스타일까지 놓치기 싫다면 2535세대를 위한 신개념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이 제안하는 겨울철 방한제품을 살펴보자.

엠리밋 ‘엘 몽블랑 다운’.

엠리밋 ‘엘 몽블랑 다운’은 극지방 원정대용 다운재킷에 사용되는 박스월 다운 공법을 적용해 다운의 보온성을 극대화한 헤비다운 제품이다. 박스월 다운 공법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샌드위치 퀼팅 방식 대신 충전재를 박스 형태로 생긴 공간에 가둔 후 그 박스들이 여러 개가 접합되어 제조되는 형태의 공법이다.

봉제선 사이의 냉점을 완벽히 제거해 외부로 열기가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며, 다운재킷의 취약점인 충전재의 털빠짐 현상도 월등히 줄여준다. 축열안감을 사용하여 보온성을 강화해 한겨울 등산 시 극한의 추위에서도 문제 없다.

엠리밋 ‘LD 엑스 스트레치 다운’은 신체의 운동 상황에 알맞게 늘어나는 나일론 스트레치 2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우수하다. 투습·방수력이 좋고 내마모성도 뛰어나 겨울철 기온 변화가 심한 야외에서 입기 좋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다운재킷으로 허리 부분을 슬림하게 디자인해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려 준다. 후드에 라쿤털 트리밍을 해 고급스러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레드, 블랙 두 가지.

허리에 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슬림한 절개라인으로 여성성을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다운재킷 ‘LD 엑스 스트레치 Ⅱ 다운’도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