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정열적인 그대, 전세기 타고 스페인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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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스페인으로 떠난다는 상상은 한 번씩은 해봤을 것이다. ‘꽃할배’를 본 사람들이라면 느낄 수 있다. 어떻게 찍어도 웅장하고 감탄을 빚게 하는 곳. 그리고 코르도바, 그라나다 등지에서 볼 수 있듯이 이슬람 문화가 발달하여 유럽 대륙에서 이슬람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나투어는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전세기를 취항하여 고객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꽃할배 추천 여행지로 하나투어 단독인 레알마드리드 구장과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미완의 대작 성가족성당 등지에서 스페인의 웅장함을 볼 수 있다.

누구나 가는 스페인 여행이 될 수 있겠지만, 하나투어 전세기 상품을 이용하면 꽃할배, 짐꾼과 동갑인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까지 주어진다. 거기에 럭키드로 추첨 이벤트, 백인백, 신라면세점 쿠폰까지 제공되니 배낭여행이 좀 더 재미있어지고, 남들과 다르게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한다.

먼저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과 성가족성당. 바르셀로나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이 건축물은 대장장이 집안의 아들이었던 가우디의 예술적 감각으로 이뤄낸 대작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그의 예술적 감각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평생의 후원자인 구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우디의 예술성을 눈여겨본 구엘은 자신의 가문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그에게 맡겼다. 그 건물이 바로 구엘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여러 조각조각 붙여서 만드는 기법인 트렌카디스 기법을 통해 건축하였다. 이 기법을 이용하여 구엘공원의 베스트 포토존이라 할 수 있는 뱀 형상의 폭포를 만들어 낸 것이다. 성가족성당은 아직 미완성인 성당. 가우디가 죽은 후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서도 변화하는 현대 세계에서 무엇인가 완성을 향한 목표가 있다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하여 지금까지 계속 공사를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추천지는 바로 1947년에 건설된 레알 마드리드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세계적 축구스타들이 소속된 축구 명문클럽이다. 드레스룸, 프레스룸,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 볼 수 있다.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이슬람 문화의 최고 걸작품인 알람브라 궁전. 그라나다가 석류라는 뜻이라 그런지 궁전 내부 바닥 곳곳에 석류 모양이 새겨져 있다. 알람브라의 궁전은 외부보다 내부로 들어서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 궁전 내에서도 알람브라 왕을 만나러 가기 전 통과하는 문인 물의 예술, 코마레스 궁은 압권이다.

하나투어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전세기 취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마드리드 5성급 호텔 2박 업그레이드, 수납이 용이한 백인백 3종 세트, 하나투어 마일리지 최대 20만 마일 추가 적립, 현지 추첨 팀당 3명 럭키드로 추첨 이벤트 등이 있다(일부 상품은 제외). 대한항공은 5월 9일∼6월 13일 매주 월, 수, 금, 아시아나항공은 5월 13일∼6월 13일 매주 화, 금 출발. 스페인 전세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77-1212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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