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코발트색 바다 타고 떠나는 환상의 유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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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람선

정열의 나라 스페인과 문화의 나라 프랑스, 그레이스 켈리의 로맨틱한 나라 모나코, 역사의 나라 이탈리아, 가톨릭을 대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그리고 거대한 대륙의 입구인 북아프리카의 튀니지까지.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유럽의 나라들을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기차나 차, 도보 등 어떤 방법을 선택해도 좋지만 이왕이면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아름다운 코발트색 바다가 펼쳐지는 지중해를 따라 여행하는, 환상적인 크루즈 여행이 준비되어 있으니. 크루즈 전문 회사 사랑의 유람선이 선보인 ‘지중해+북아프리카 크루즈 여행’은 지중해 연안 6개국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9만2000t(타이타닉호 2배의 크기) 크기의 거대한 제이드호에 탑승한 승객들은 호화로운 크루즈 여행을 만끽하게 된다. 1100여 명의 크루들이 상주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이용 가능한 라운지와 과일 및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커피바, 피트니스센터, 뷰티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다. 그뿐만 아니라 매일 밤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버라이어티 쇼와 카지노, 클럽 등 다양한 나이트라이프도 준비되어 있다.

크루즈가 스페인과 모나코, 프랑스 등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기항지에 도착하면 단독 한국어 가이드가 로맨틱한 유럽 여행을 돕는다. 게다가 일반 여행으로는 가기 쉽지 않은 튀니지를 방문해 거대한 검은 대륙의 땅을 여행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이번 지중해 연안 크루즈 여행은 1인당 429만 원(인사이드 캐빈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이 더욱 특별한 것은 동반자 1인에 한해 50%의 요금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알찬 가격에 더해 인천공항 출발 시부터 크루즈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더욱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예약 문의 사랑의 유람선 1599-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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