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노스페이스, 가볍게 메는 4L힙색, 다용도로 쓰기 좋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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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배낭은 필요 없다. 높고 험한 산을 오를 필요도 없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찾기 쉬운 근처의 산을 걷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피로에 찌든 몸은 활력을 얻는다. 칼로리 소모 효과도 뛰어나 따로 운동을 할 필요도 없다. 최근 2030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붐이 일고 있는 ‘다이나믹하이킹 라이프 스타일’의 효과다.

노스페이스가 2013년 가을을 위한 ‘다이나믹하이킹 컬렉션’ 신상품을 선보였다. 다이나믹하이킹 라이프 스타일의 개념을 디자인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다이나믹하이킹 컬렉션’에 담았다. 산행은 물론이고 복합적인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초경량 등산화 DYS 1D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도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을 접목시킨 다이내믹 재킷, 팬츠, 스커트 레깅스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나믹하이킹 DYS 1D’는 노스페이스의 아웃도어 기술력이 집약돼 탄생한 초경량 등산화다. 근교부터 중·장거리 산행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수와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한 짝의 무게가 350g으로 매우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고 탄력적인 소재의 가운데 창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추진력을 높여준다. 일반 등산화보다 훨씬 가볍기 때문에 가까운 나들이는 물론이고 출근할 때도 착용할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다양한 컬러의 제품이 출시됐기 때문에 일상복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

하이킹의 필수품 ‘다이나믹 2 재킷’은 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고기능 방수, 투습 및 방풍 원단인 하이벤트 소재를 적용해 어떤 날씨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간결한 디자인과 배색을 적용한 남성용 제품, 슬림한 실루엣과 화사한 배색을 적용한 여성용 제품을 출시했다.

‘스커트 레깅스’는 스커트와 레깅스가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로 일상에서 가볍게 걷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산행은 물론이고 여행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신축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기모 안감을 사용했다. 레깅스를 입고 싶지만 라인이 부담스러웠던 여성, 또는 팬츠를 자주 입지 않거나 속옷 라인이 신경 쓰였던 여성들이 반길 만한 제품이다.

초경량 테크니컬 배낭 비테(VITE) 시리즈는 4L, 20L, 25L, 35L 등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비테 힙색(VITE HIPSACK)은 아웃도어 활동을 더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4L 용량의 배낭이다. 하이킹과 트레킹 등 가벼운 산행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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