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Harmony]노후 준비를 위한 가교형 상품 ‘KB골든라이프적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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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 받기 전까지 원리금 형태로 받는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목돈 마련 적금인 ‘KB골든라이프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적금은 고객이 은퇴 후 공적연금을 받을 때까지를 대비한 가교형 상품이다. 장기간 적립해 목돈을 마련하고 이를 다시 매달 원리금 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다.

적립기간은 3년·6년·9년 중에 고를 수 있고 매달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내에서 적립하면 된다. 원리금을 받는 기간은 1년부터 10년 사이에서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만기에 한꺼번에 찾을 수도 있다.

기본 이율은 적립기간과 원리금을 받는 기간에 따라 다르다. 현재 연 3.7%인 적립기간 기본 이율은 3년 단위로 재산정된다. 원리금 수령 기간의 기본 이율은 현재 연 3.2%로 1년 단위로 재산정된다. 적립기간을 6년, 9년으로 하면 기본 이율에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은행은 급격히 증가하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연금수령 고객에게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KB연금우대통장’과 ‘KB연금우대적금’을 판매 중이다.

KB연금우대통장은 만 50세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이다. 국민·공무원 등 공적연금은 물론 사학·군인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연금 수령을 모두 한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연금수령이나 급여이체, KB카드 결제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창구이용 당행송금 수수료,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이용 수수료 등을 면제해준다.

KB연금우대적금은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연 단위로 5년까지 자동 연장된다. 저축금액은 매달 1만 원 이상 3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적용이율은 연 2.7%의 기본 이율에 KB연금우대통장으로 연금을 받으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해주고, 1년 후 다시 예치하면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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